Jooniel's Life Story
[에어비앤비] 신오사카 개인실 멘션(원룸) 이용 후기 (1일 27,869원) by.주닝 본문
[에어비앤비] 신오사카 개인실 멘션(원룸) 이용 후기 (1일 27,869원) by.주닝
주니엘 2018. 2. 22. 10:06
안녕하세요!
주닝이에요!
작년 12월 크리스마스시즌에 8일간 혼자 첫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던것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 또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12월에 일본에 혼자 여행갔을때 괜찮은 숙소를 찾게 도와준
에어비앤비 앱과 제가 묵은 숙소를 포스팅해볼까합니다!
제가 일본을 성수기인 12월 23일 - 30일에 방문했는데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이 겹쳐 비행기값도 비쌌고,
방 값도 무지 비쌌습니다ㅠㅠ
그치만 에어비앤비를 통해 저렴한 방을 구해서 편하게 쉬고 왔어요!
에어비앤비 간단한 사용법
에어비앤비를 설치하고 여행을 계획하시는 국가, 날짜를 정하고
숙소를 선택하면 필터가 생긴답니다.
필터 기능으로 예상중이신 숙소의 금액이나 개인실 여부, 게스트하우스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만원 내외의 저렴한 숙소(게스트하우스,호스텔 등)도 많이 있습니다!
우측밑에 동그란 포인트같이 생긴걸 터치하시면 실제 지도 위에 금액별로 숙소가 나열되서
본인이 계획하신 목적지 근처의 숙소를 찾을 수도 있답니다!
예약을 진행 후 숙소 주인분에게 메세지를 통해 여러가지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더라구요!!
하지만, 가끔 모든 메세지를 무시하는 주인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에어비앤비는 5일전에 취소하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점이네요!
미리 숙소를 예약해 두었다가 더 좋은 숙소를 찾거나 여정이 바뀌면 취소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
※ 숙소정책에 따라 서비스비용은 환불안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에어비앤비 이용 후기
전 첫 일본여행이 혼자 가는거였고,
게스트하우스가 시끄럽다, 불편하다 등의 이야기가 많아서
멘션(원룸)을 빌려서 갔답니다.
첫 여행에 딱히 목적지를 정한게 아니였고,
쿄토나 코베도 가고싶어서 한국인들이 많이가는 도톤보리가 아닌,
JR라인 중 오사카역이나 신오사카역으로 숙소를 알아보았습니다.
일본 출발 2주전인 12월 4일에 방을 예약했는데
당시엔 특가로 방이 나와있어서 예약을 진행했답니다.
같은 방이지만 지금은 비수기인데도 하루에 40,663원을 받네요.
예약 당시는 크리스마스+연말시즌을 감안했을때
하루 27,869원은 너무 저렴했답니다!
저는 아침 7시 비행기였으니 출발 당일 엄청난 안개 때문에 일본에 오후 5시 도착을 하였는데요.
아무것도 안하고 비행기안에서 잠만 잤답니다ㅋㅋㅋ
수하물을 찾고 저녁식사를 한 후 숙소에 도착했을땐 이미 어둑어둑해졌었지요.
제가 묵었던 숙소는 신오사카역 근처였는데요.
걸어서 5분거리에 있고,로숀(편의점)과 음식점이 바로 앞에 있어서 너무나 유용했어요!!
음식점은 결국 가보진 않았네요ㅋㅋ
무엇보다도!!!
일본의 멘션(원룸)은 어떤느낌일까 너무 궁금하기도 했는데요!!
제가 묵었던 숙소는 호텔이 아닌 멘션으로 주택가인데
여행객들에게 대여해주다보니 문제가 많이 있었나봐요.
엘리베이터 안에는 여행객들이 프론트에 가방을 맡기거나 하지말라고 써있더라구요
어찌됐든!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다고 생각들었어요ㅋㅋ
깔끔한 복도이지만, 약간 방음이 덜되서 그런지 복도에서는 애기 소리나 말 소리도 들리곤했어요!
물론 방안에서는 옆방의 소리가 들리진 않았습니다!
제 숙소는 사진과 같이
깔끔하게 침대, 티비, 전자레인지, 미니냉장고, 화장실(욕조)이 있었구요.
생각보다 방이 넓어서 너무 좋았어요!
전 JR패스를 구매하여 갔었기에 여행 중간중간에 힘들면
숙소에 돌아와서 쉬고 다시 나가고 했었답니다ㅋㅋ
게다가!!
제가 묵었던 숙소는 포켓와이파이도 무료로 쓸 수 있도록 준비해두셨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전 포켓와이파이를 한국에서 빌려갔답니다...ㅠㅠ
(모든 숙소가 포켓와이파이가 준비되어 있는건 아닙니다)
핸드폰이나 다른걸 할 수도 있었지만,
기왕 일본에 왔으니!!
숙소에 돌아왔을때나,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를 할땐 항상 티비를 봤었는데요
여러가지 일본 현지 방송을 볼 수 있었던것도 재밌었어요!
일요일 아침엔 원피스를 하더라구요!
소소한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ㅋㅋ
제가 오사카를 갔을땐 구름도 많고 비도 오고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았답니다.
여행 날짜는 제가 정할 수 있지만 날씨는 제가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니까요ㅠㅠ
그치만 비가 그쳤을땐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가 온건 이동할땐 너무 귀찮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운치가 있어서 좋았어요ㅋㅋ
이번에 또 이 멘션으로 가고싶었지만 가격이 안맞아서...ㅠㅠ
이번 4월에 일본 여행도 전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답니다!
이번엔 멘션이 아닌, 다른사람들과 함께 묵는 호스텔로 가보려구요!!
너무 기대되네요!!
다음에도 에어비앤비 후기 포스팅해야죠!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뵐게요!!
이상 주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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