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최적화] 나만의 개성있는 블로그 만들기 - 블로그 꾸미기편

주니엘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인 블로그 꾸미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블로그 최적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 컨텐츠 정하기편

 

 전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하기 전 사전에 수 많은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를 조사하였고, 왜 그들의 글이 인기가 있었는지에 대한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주제 이전에 깔끔하고 독자가 읽기 편하게 정리된 포스팅이라는 점에 주목을 했습니다. 저도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원하는 정보를 검색 할 때 읽기 편하게 깔끔히 정리 되어있는 글들을 주로 찾았던게 생각났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면 사진이 없으며 글만 덕지덕지 붙어있는 블로그는 바로 뒤로가기를 눌렀던게 생각났습니다.

 

 다시 한번 더욱 주의 깊게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를 살펴보니 많은 블로거들이 보통 뒷배경은 깔끔한 파스텔톤의 색을 선택하여 독자의 눈의 피로를 줄이고, 포스팅 글은 가운데 정렬하고, 폰트를 적당한 사이즈로 늘려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읽기 편하고, 재미있는지에 중점을 맞추고 다시 블로그들을 기웃거렸습니다. 기웃거리다 든 생각이 역시나 특정 포스팅이 읽기 편하고, 거부감이 없다는 것은 분명 다른 사람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거나 비슷할 것이다 라는 저만의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전 그렇게 하루 종일 저의 네이버 블로그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네이버 블로그를 꾸미는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스킨, 레이아웃, 위젯 등 새로 알아야할 것들이 많았고, 그냥 기본 설정으로 쓰고 싶었지만 그렇게 해버리면 저도 그냥 흔해빠진 수십만의 블로거가 되는 것 같아 열심히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배치해 보기도 하고, 저렇게 배치해 보기도 하고, 거의 몇 시간을 네이버 블로그를 꾸미는데 투자 하였습니다. 결론은 연한 파스텔톤의 살색 배경에, 폰트도 적당히 읽기 좋은 사이즈로, 레이아웃도 남들이 관심없을 불필요한 프로필이나 기타 정보들은 모두 밑으로 배치하여 원하는 글만 딱 볼 수 있도록 수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를 발견하게 됩니다. 대충 글의 구성은 파워블로그 비슷하게 하였으나, 네이버 블로그 상단에 저만의 블로그 타이틀(간판)이 없다는 점이였습니다. 조회수가 조금 나오는 사람들은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모두가 자신만의 개성 있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고, 저 또한 급하게 타이틀을 만들게 됩니다.

 

 원래 구상했던 것은 뭔가 특별한 사진을 넣고 저만의 간판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딱히 주제에 맞는 사진을 넣을 만한 게 없었고, 당시 저의 네이버 블로그는 맛집, 게임 두가지 컨텐츠를 타겟으로 포스팅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전 어렵지 않게 저의 배경(파스텔의 살색)과 너무 상반되지 않는 색상의 타이틀 배경과 저만의 타이틀 문구를 내건 간판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지금 다시 봐도 참 볼품없지만 나름 형식은 차려져 있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결정한 타이틀이 “주니엘의 라이프 스토리, Jooniel’s Life Story” 였습니다. 유치할 수 도 있지만 저의 블로그에 제 일상 중 하나인 제가 먹어본 맛집, 제가 플레이해 본 게임 등을 포스팅 하는거니까 비슷한 맥락이지 않나 싶어서 그렇게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현재 제 티스토리 블로그도 Jooniel’s Life Story 이지만, 지금도 제 네이버 블로그에는 “주니엘의 라이프 스토리, Jooniel's Life Story” 가 타이틀입니다.

저의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http://blog.naver.com/jooniel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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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형식으로 제 블로그의 시작 계기와 컨텐츠 정하는법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서두없이 제 마음대로 적은 일기같은 글이기 때문에 도움이 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나름대로 글의 포인트는 진하게 표시해보았으니 읽으시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다음편은 1주일만에 조회수 13,000명 올리는법 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